좁은 원룸 채광 개선, 반사 페인트로 2만원대에 해결했어요
miso_wr89 · 조회 443 · 좋아요 11 · 댓글 3
비포애프터 공개합니다. 제 작업실로 쓰는 연수구 원룸이 정말 어두웠거든요. 북향 창문 하나인데 건물이 붙어있어서 오후 3시만 되면 전등을 켜야 했어요. 대대적인 인테리어는 예산이 안 되고, 그냥 어두운 공간에서 살아야 하나 했는데 반사 페인트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회의적이었어요. 페인트를 바꾼다고 채광이 나아질까 싶었죠. 그런데 거실 벽면 일부를 셀라 반사 페인트(약 2만 5천원대)로 칠해봤더니 정말 달라졌어요. 특히 여기가 달라진 거예요. 밝은 톤의 일반 페인트와 달리 반사 페인트는 빛을 정말 튕겨내는 느낌이 다릅니다. 같은 밝기의 조명인데도 공간이 훨씬 환하게 느껴졌어요.
시공은 간단했어요. 기존 벽을 사포질로 매끄럽게 정리하고 프라이머 한 번 칠한 뒤 반사 페인트 2회 칠하면 끝이었습니다. 시간도 3일이면 충분했고, 인건비 없이 혼자 했으니 재료비만 3만원 좀 넘었어요.
이 정도 변화라면 정말 돈값을 했다고 봅니다. 반사 페인트는 특히 북향이거나 채광이 안 좋은 집에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한 면 전체를 칠하기보다는 한쪽 벽이나 부분 시공으로 충분해요. 너무 많이 칠하면 오히려 어색할 수 있거든요.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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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_prop932일 전
오, 반사 페인트 효과가 정말 나네요! 혹시 어떤 브랜드 제품 사용하셨어요? 저도 북향 방 때문에 고민 중이었는데 2만원대면 너무 합리적이라 관심 가서요 🎨
kj_night802일 전저도 북향이라 같은 고민 많았어요. 그나저나 반사 페인트 칠한 후 유지보수는 어떤가요? 오염되거나 벗겨지진 않던지 궁금하네요.
- hj_cafe982일 전
오 진짜!!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돼요. 저도 북향 원룸 때문에 낮에도 어두워서 반사 페인트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 보니까 용기 나네요 🎨 비포애프터 사진 보고 싶어요!